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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투데이] 교육부 "쌍방향 원격수업 확대"...학교 현장은 '난감' / YTN

2020-09-16 2

■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박정현 / 인천 만수북중학교 교사


원격수업 6개월 해보니…학교 현장 분위기는
원격수업 장기화로 학습 결손·'코로나 우울' 우려
대면 수업 못 하는 학생들은 학습권 지장
일선 학교들, 학생·학부모와 소통도 어려운 상황

현장에선 본 원격수업 문제점은…"내용보다 시스템"
원격수업 진행, 아이들 관리부터 장비 지원까지 '첩첩산중'
"원격수업 현실적 어려움 많아…지침 늘 현장엔 늦게 도착"
교육 현장 "아직 인프라 구축도 제대로 안 됐는데…"

원격수업 운영해보니…일선 학교들 고충은?
학교 시스템 따라 줌(ZOOM) 등 화상수업 플랫폼 사용
"학교마다 장비 부족…지원 못 받는 학생들도 많아"
"학교 현장에서도 원격수업 집중할 환경 안 돼"

"중학생 이상은 원격수업에 익숙한 편…그래도 힘들어"
학부모들 "아이들 옆에서 일일이 봐줘야 수업 가능"
"수업받는 아이들 격차 너무 커…학교는 20~30명 관리해야"
"원격수업 길어지며 학생들 집중력 저하…컴퓨터만 켜둔다"
원격수업 장기화…학습 공백·교육 격차 우려 집중

원격수업 장기화…"2학기 돼도 달라진 것 하나 없어"
학생들도 "집중 못 해 답답해요" 고충 토로
원격수업 장기화에 "학습 격차 어쩌나" 현장도 난감

중·고교생 23% "원격수업하다 SNS 등 딴짓"
고교생 22.8%가 원격수업 단점으로 "집중력 저하" 꼽아
중학생들도 "인터넷 검색과 소셜미디어가 수업 방해" 지적
"장점은 원하는 곳 아무 때나 학습 가능" 답변도 다수
원격수업 단점 "코로나 감염 걱정 적지만…학습력 떨어져"

학부모·학생 불만…교육부 '원격수업 질 관리' 나서
교육부 "쌍방향 수업 주 1회, 온라인 조·종례 시행"
모든 학교 현장서 조·종례는 실시간 쌍방향 운영해야
교사, 실시간으로 매일 출결 등 확인…수업 내용 공유해야
원격수업 1주일 내내 지속될 때는 1회 이상 전화 상담
실시간 쌍방향 수업 비중도 확대…일주일 1회 이상

교원단체 "획일적 수업방식 강요 안 돼" 우려감 표시
전교조 "교육 당국 본질적 처방 회피…교사에게 책임 돌려"

교총 "필요성 인정하지만 획일적 결정 바람직하지 않아"
교총 "원격수업 한계 알지만 획일적 수업방식 지시 부적절"
교총 "교사 판단에 맡길 일을 교육부가 강제"

다음 주 수도권 등교 재개…고3도 등교·원격수업 병행
오는 21일부터 수도권 등교수업 재개…"등교인원 제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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